[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영림원소프트랩이 인공지능(AI) 기반 온보딩 서비스를 출시하며 클라우드 인사관리(HR)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규 입사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HR 담당자의 반복 업무를 줄여 기업의 디지털 인사관리 혁신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4일 AI 기반 온보딩 서비스 '에버웰커밍(EverWelcoming)'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시채용과 경력직 채용이 증가하면서 신규 입사자의 빠른 조직 적응과 일관된 온보딩 프로세스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기업은 입사 서류 관리와 사내 제도 안내, 교육 일정 운영 등을 여전히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어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고 운영 방식도 표준화되지 못한 실정이다.
에버웰커밍은 입사 준비부터 초기 적응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모바일 환경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온보딩 서비스다. 신규 입사자는 회사 정보와 조직문화, 사내 규정, 업무 가이드 등을 확인하고 입사 서류 제출과 온보딩 미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개인별 진행 상황과 제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AI 콘텐츠 빌더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조직문화 자료와 사내 규정, 복지제도, 업무 가이드 등을 입사자 맞춤형 콘텐츠로 자동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문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어 HR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조직의 비전과 제도를 일관된 형식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입사 서류 제출과 단계별 미션, To-Do 관리, 진행 현황 확인, FAQ 기능 등을 제공해 입사 초기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영림원소프트랩은 클라우드 HR 플랫폼 '에버人'의 서비스 포트폴리오도 확대했다. 에버人은 에버웰커밍을 비롯해 근태관리 '에버타임', 급여관리 '에버페이롤', 인사평가 '에버평가', 협업 솔루션 '에버웍스' 등으로 구성된다.
회사는 온보딩 단계에서 생성된 인사 정보를 근태·급여·평가 등 다른 HR 서비스와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사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버타임과 연동하면 입사 초기부터 근태 관리와 PC-OFF 정책을 적용할 수 있어 동일한 인사 정보를 여러 시스템에 반복 입력하는 비효율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생성형 AI가 HR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채용 공고 작성과 면접 지원, 교육 콘텐츠 제작에 이어 온보딩 영역에서도 AI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AI 기반 콘텐츠 자동 생성과 HR 플랫폼 통합은 기업의 인사 업무 효율성과 신규 입사자의 경험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