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의회가 최근 인터넷방송 중계시스템 확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전남광주특별시 의회는 이번 사업에서 국산 영상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인터넷방송 중계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경제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광주특별시 의회는 인터넷방송 중계시스템을 확장하면서 네트워크 선로를 단순하게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이로써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면서도 네트워크 구축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및 고성능 소프트웨어(SW)와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남광주특별시 의회는 영상 촬영·중계시스템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업체가 제조한 NDI(Network Device Interface) 영상 전용 중계 스위처와 자동제어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 기반 초지연 듀얼 전송 기술을 적용해 영상을 더욱 안정적으로 중계하고 송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종전 디지털 비디오 전송 방식의 경우 HD-SDI(High Definition Serial Digital Interface)와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출력만 지원했다. 그렇지만 듀얼 전송 기술을 적용하면 중계 선로나 출력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도 스위처에 영상을 끊김 없이 입력할 수 있다. 이로써 이중화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별도의 배선과 변환기 없이 네트워크 스위처 허브를 이용해 영상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주목할만 하다. 이로써 AI 기반의 실시간 자막 표출과 아카이빙 솔루션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공 조달시스템의 효과적 활용은 이번 사업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전남광주특별시 의회는 관급 조달시스템을 적절히 활용해 인터넷방송 중계시스템 확장과 교체, 실제 가동을 약 1주일 만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수행한 국내 업체는 장비·물품의 제조와 테스트, 공급에 이르는 일련의 업무를 유기적으로 수행하는 ‘수직계열화’를 구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영상 정보통신기술을 총망라해 고성능 인터넷방송 중계시스템 구축 사업을 신속하게 완료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면서 “이번 사업이 전남광주특별시 의회의 건실한 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