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고> [시론] EMP(전자기펄스) 방호대책 적극 마련해야[디지털타임즈]

[시론] EMP 방호대책 적극 마련해야

임주환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 원장
입력: 2017-11-07 18:00

 

지난달 중순 국방과학연구소는 EMP 파괴력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시뮬레이션에 적용된 핵 위력은 지난 9월 북한의 ‘6차 핵실험’ 결과를 반영해

160kt급으로 했다고 한다. 폭발지점은 서울남산 40㎞ 상공으로 설정됐다. 

시뮬레이션 결과 핵폭발로 발생하는 최대 전자기파의 전계강도는 20kV/m에 달하며,

10kV/m 이상의 전자기파가 도달하는 범위는 무려 반경 250km인 것으로 확인됐다.

10kV/m는 1962년 구 소련이 카자흐스탄 상공에서 실시한 공중 핵실험에서 국가기간망이 피해를 본 전자기파 크기다.

 
현재 우리는 고도화된 정보통신사회에 살고 있으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는 필수품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기기는 반도체, 센서 등의 전자부품이 전자 회로에

연결돼 있는데 강한 전자기 펄스(EMP: electromagnetic pulse)에 매우 취약하다.

EMP란 강력한 전기장과 자기장을 지닌 전자기적 충격파로서 펄스의 지속 시간은 수십 나노초 내외로

매우 짧으나 전자 장비를 파괴시키고 CD나 DVD매체를 제외한 컴퓨터의 데이터도 지워버릴 정도로 위력적이다.

 

제임스 울시 전 CIA 국장과 핵전문가 피터 프라이 박사는 월스트리저널 기고문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은

핵 자체의 파괴력보다 EMP가 더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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